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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및 종사자 구강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스탠다드치과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스탠다드치과 홍동환 대표원장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구강관리방법, 틀니세척방법, 치매환자양치법, 양치도구관리법 등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교육해 종사자가 전문적인 구강관리 및 서비스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치매 및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탠다드치과 대표원장과 치위생사들이 직접 방문해 구강 건강상태를 평가해 잠재적인 구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식사진행에 도움됐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께서 “평소 이동의 어려움으로 찾아가지 못했던 치과가 직접 요양원으로 찾아와 진료를 해주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고맙다” 고 하시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의료 봉사에 참여한 홍동환 대표원장은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치아 관리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열악했던 구강돌봄을 개선하고 치과ㆍ의료ㆍ돌봄 연계를 통해 구강 건강과 영양 돌봄을 포함한 통합적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해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의 향후 구강돌봄 체계의 변화가 매우 기대된다.

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kimg28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