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시술 전 임시 모형 적용…사전 진단과 상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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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등 치과 심미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시술 전 치아 형태와 인상 변화를 미리 확인하는 진단 과정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탠다드치과는 라미네이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춰 제작한 임시 모형을 치아에 적용해 형태와 스마일 라인 등을 확인하는 진단용 트라이인 시스템인 ‘바이오닉 퍼스트(Bionic First)’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형태와 색상, 배열 등에 대한 심미적 고민을 개선하기 위해 고려되는 치료 방법이다. 다만 환자 입장에서는 자연치아 삭제 가능성이나 시술 이후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지 여부 등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스탠다드치과에 따르면 바이오닉 퍼스트는 최종 라미네이트 시술에 앞서 임시 모형을 적용해 치아의 길이와 형태, 미소를 지었을 때 보이는 치아 라인 등을 확인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환자가 직접 형태를 살펴보고 의료진과 디자인 방향을 논의하는 데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병원 측은 해당 과정이 최종 시술 전 진단과 상담을 위한 단계로 진행되며, 임시 모형 적용 과정에서는 자연치아를 삭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기공실을 통해 환자별 임시 모형을 제작하고, 적용 후 확인된 의견을 최종 라미네이트 치료 계획 수립에 참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오닉 퍼스트는 최종 치료 결과를 그대로 보장하는 시술이 아니라, 치료 전 형태와 디자인 방향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 과정이다. 임시 모형은 장기간 착용을 목적으로 한 보철물이 아니며, 이후 라미네이트 치료를 희망할 경우에는 의료진과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
치아 배열이 크게 불규칙하거나 돌출입, 교합 문제 등이 있는 경우에는 임시 모형 적용이나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방식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치료 전에는 치아와 잇몸 상태, 교합, 심미적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진단 과정이 필요하다.
스탠다드치과 연제웅 원장은 “바이오닉 퍼스트는 라미네이트 시술 전 환자가 치아의 형태와 미소 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과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디자인에 대한 인식 차이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 원장은 “라미네이트 치료는 개인의 구강 구조와 잇몸 상태, 치료 방식에 따라 시림이나 보철물 탈락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료 전에는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진단 과정과 기공 시스템, 의료진과의 상담 내용을 충분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과 심미치료는 외관상의 변화뿐 아니라 자연치아 보존과 구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다. 라미네이트를 고려하는 경우라면 시술 전 진단 과정을 통해 적용 가능 여부와 예상되는 형태, 치료 과정에서의 주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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